파워볼대중소 나눔로또파워볼 파워볼당첨번호 게임 배팅사이트

LG 트윈스 김현수는 내년 시즌 후 생애 두 번째 FA 자격을 얻는다. 전성기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김현수는 4년 계약을 또 이끌어 낼 가능상이 높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LG 트윈스 김현수는 내년 시즌 후 생애 두 번째 FA 자격을 얻는다. 전성기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김현수는 4년 계약을 또 이끌어 낼 가능상이 높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얼마 전 한 구단 관계자와 FA에 관한 이야기로 통화를 하다 “코로나가 내년까지 갈텐데, LG가 돈을 쓸까요? 100억원은 줘야 할 것 같은데”라는 말을 들었다.파워볼

내년 시즌 후 FA가 되는 LG 트윈스 김현수에 관한 얘기였다. 실은 김현수는 국가대표 참가 일수가 한 시즌 요건을 충족해 올해 FA 자격을 재취득했지만, 기존 계약이 1년 남아 있어 권리 행사는 하지 않았다.

지난 3시즌 동안 LG 유니폼을 입고 워낙 출중한 활약을 펼쳤으니, 다른 구단서도 김현수의 몸값이 벌써부터 궁금한 모양이다. LG의 고민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내년 한 시즌 활약상이 가장 중요한 변수다. 그러나 김현수의 체력과 ‘루틴’인 시즌 준비 과정을 보면 내년에도 거뜬하다는 게 주위 평가다. 김현수는 요즘도 잠실구장 헬스장을 들른다고 한다.

김현수는 2017년 12월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LG와 계약했다. 4년간 115억원은 당시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의 4년 150억원 다음으로 큰 계약이었다. 메이저리그 2년간 존재감을 잊고 있던 그가 과연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할 수 있을 지 의문을 가졌던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기우였다. 2018년 계약 첫 시즌, 김현수는 타격왕에 올랐다. 117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6푼2리, 20홈런, 101타점을 때렸다. 그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참가 후 첫 경기였던 KT 위즈전에서 1루 수비를 하다 발목을 다쳐 시즌을 그대로 마감했지만, 당시 기록만 가지고도 MVP 후보로 언급됐다.

2019년에는 140경기에서 타율 3할4리, 11홈런, 82타점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3할대 타율은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올해 142경기에서 타율 3할3푼1리, 22홈런, 119타점으로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내놓았다. 특히 득점권 타율 4할4푼6리는 1982년 백인천(4할7푼6리) 이후 최고 수준이다.

주목할 것은 김현수가 두산 베어스 시절보다 LG에서 훨씬 좋은 기록을 냈다는 점이다. LG에서 3년간 타율 3할3푼1리, OPS 0.906, 연평균 17.7홈런과 101.7타점을 마크했다. 두산에서는 주전을 꿰찬 2007년부터 2015년까지 9년 동안 타율 3할1푼8리, OPS 0.895, 연평균 15.8홈런, 85.7타점을 기록했다. 나이 서른을 넘어서도 타격 수치가 좋아진 건 선배 박용택을 닮았다. 내년에도 3할대 타율과 20홈런, 100타점 이상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FA를 앞둔 시즌에 힘을 내는 건 김현수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그는 미국에 가기 직전 시즌인 2015년 타율 3할2푼6리에 자신의 한 시즌 최다인 28홈런, 121타점을 올렸다. 내년에도 주장을 맡는 김현수는 클럽하우스 리더이자 중심타자로 승부욕을 자극할 만한 요소는 여전히 많다.

LG는 이번 FA 시장에서 관망자였다. 2루수 최주환의 예상 행선지로 언급됐지만, LG는 구체적으로 움직이지 않았다. “지켜본다”고 했던 차명석 단장은 정말 지켜보기만 했다. 차 단장은 “시장 가격을 보니 오버페이를 해야 하는데 그럴 수는 없었다”고 했다.

만일 김현수가 내년에도 기대치를 채운다면 LG는 얼마를 줘야 할까. 지금까지 두 차례 연속 4년 이상 계약을 한 선수는 김민재 이택근 홍성흔 박한이 박용택 김태균 강민호 정우람 최 정 등 9명이다. 여기에 김현수가 포함될 가능성은 매우 크다. 관심은 김현수가 두 차례 연속 총액 100억원대의 규모를 확보하느냐에 모아질 전망이다.

그러나 올해 무관중 시즌을 치르는 바람에 LG도 재정이 크게 악화됐다. 예산을 줄였지만, 적자 규모는 예년의 2배 이상 커졌다. 게다가 내년에도 코로나 변수가 존재한다. 무관중 경기를 또 해야 할 지 모른다. 1년 후 LG와 김현수가 벌일 협상은 뜨거운 화제가 될 수 밖에 없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김상식 감독    사진제공=전북현대
김상식 감독 사진제공=전북현대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전북 현대 새 사령탑으로 김상식 감독(44)이 확정됐다. 김상식 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감독으로 내부 승격했다. 김 감독은 현재 대한축구협회 P급 지도자 과정을 밟고 있어 벤치에 앉는데 걸림돌이 없다.파워볼대중소

전북 구단은 조세 모라이스 감독(포르투갈 출신)과 2년 계약 만료 이후 새 감독을 물색했다. 그 결과, 김상식 감독이 가장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 것으로 판단했다. 전북 구단은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그런데 전북 구단 안팎에선 김 감독에게 K리그 최고 대우를 해줬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김상식 감독은 전북 구단 사상 소속 선수 출신 첫 사령탑이다. 2009년초 선수로 전북 구단에 합류한 후 지금까지 10년 이상 전북을 지켰다. 선수 은퇴 이후 2014년부터 최강희 전 감독(현 상하이 선화 사령탑)을 2018년까지 보좌했다. 최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에 진출하면서 동행을 제안했지만 그는 잔류를 선택했다. 그후 모라이스 감독을 2년간 도왔다. K리그가 낯설었던 모라이스 감독을 도와 정규리그 4연패를 이끌었다. 김상식 감독은 선수와 코치로 수많은 우승을 경험했다. 또 현재 전북의 손준호 한교원 이승기 홍정호 이 용 최철순 등 주축 선수들과 깊은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북의 우승 DNA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도자로 평가받았다.

김상식 감독은 K리그를 대표하는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K리그 성남 일화-전북 현대 등에서 리그 총 458경기에 출전 19골-17도움을 기록했다. 한국 국가대표로 A매치 59경기에 출전 2골을 넣었다. 2006년 독일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핌 베어벡 감독으로부터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초보 사령탑 김 감독은 이제 최강의 팀을 이끌고 팀 성적으로 스스로의 지도력을 입증해보여야 한다. 코치로 탄탄대로를 달린 김 감독은 사령탑으로 검증받을 차례다. 전북 구단의 2021시즌 목표는 ‘트레블(3관왕)’이다. 전북 선수단은 새해 1월 8일 소집돼 남해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정말 안 풀린다. 이번엔 자책골 후 교체 수모를 당했다. 나가토모 유토(34,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가 프랑스 언론의 극심한 비판을 받고 있다.파워볼실시간

나가토모는 지난 20일 열린 스타드 드 랭스와 리그 앙 16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왼쪽 수비를 책임졌지만, 전반 20분 자책골을 헌납했다. 상대 크로스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볼이 자신의 뒤꿈치를 맞고 아군 골문을 갈랐다. 24분에는 위험한 반칙으로 경고를 받는 등 최악의 경기로 남았다. 결국, 후반 11분 사이프 에딘 카우이(25)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10일 맨체스터 시티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뻥뻥 뚫리며 프랑스 ‘스포르트로’부터 “마르세유에 끔찍한 영입이다. 평범한 선수다. 차라리 유스팀 선수를 쓰는 게 낫다”고 혹평을 받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뭇매를 맞고 있다.

이번에는 프랑스 ‘RMC 스포츠’다. 조나단 맥하디 해설위원은 21일 매체를 통해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의 선택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지금까지 주도권을 쥐고 매력적인 축구를 선보였지만, 랭스전에서는 아니었다. 최근 몇 주 동안 선수 기용과 배치 등 안 좋았을 때로 돌아갔다”고 수장에게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팀이 정신적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다가올 경기에서 만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가토모에 관해 “이제 뛰지 마라, 그는 마르세유의 킬 포인트다. 유령 같다. 후반에 교체로 나온 카우이가 나가토모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했다. 감독이 이 시스템에서 나가토모를 채용할 필요가 없다”고 분노했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라요 바예카노 SNS 영상 캡쳐
출처=라요 바예카노 SNS 영상 캡쳐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과거 ‘노숙자 출신’이란 타이틀로 조명을 받았던 공격수 베베(30)가 400여일만에 공식전에서 골맛을 봤다.

스페인 2부 라요 바예카노 소속의 베베는 지난 20일 라스 팔마스와의 2020~2021시즌 스페인 세군다 디비전(2부) 19라운드에서 후반 32분 호세 앙헬과 교체투입해 10분만인 후반 42분 쐐기골을 넣었다. 팀은 2대0 승리.

스페인 신문 ‘마르카’에 따르면 이 골은 지난해 10월 엑스트레마두라 UD전 이후 428일만에 터뜨린 공식전 득점이다.

2010년 박지성이 뛰던 맨유에 깜짝 입단하며 국내팬들에게도 친숙한 베베는 엑스트레마두라전 다음 경기인 폰페라디나전에서 무릎 십자인대를 다쳐 1년간 재활했다.

복귀 후 후반 막바지 교체투입으로 감각을 끌어올린 베베는 상대진영 우측에서 수비수의 패스를 차단한 뒤 박스 안까지 침투해 골망을 갈랐다.

경기 후 베베는 구단을 통해 “매우 어려운 순간을 보냈다. 더 이상 뛸 수 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구단의 노력 덕에 복귀할 수 있었다. 이제는 아픈 시절을 잊고 현재를 즐길 것”이라고 감격스러워했다.

안도니 이라올라 바예카노 감독은 “베베의 셀러브레이션을 보면 그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 수 있다. 오늘 능력을 증명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베베는 맨유에서 단 2경기(리그) 출전 기록을 남기고 2014년 벤피카로 떠났다. 벤피카에서도 자리잡지 못한 그는 코르도바, 바예카노, 에이바르 등을 떠돌다 2018년 여름 바예카노에 정착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울산 현대 김범수(52) 골키퍼 코치가 코로나바이러스 후유증을 안고 있는 조현우(29)가 빨리 털고 일어서길 바랐다.

울산은 지난 19일 카타르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에서 이란의 페르세폴리스를 2-1로 꺾었다. 2012년 이후 8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에 성공하며 국내 두 대회(K리그1, FA컵)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이번 대회에서 울산은 10경기 무패(9승 1무) 우승을 차지했다. 무려 23골 경기당. 2.3골을 몰아치며 ‘아시아 깡패’의 모습을 되찾았다. 이와 함께 7골밖에 내주지 않은 단단한 수비 역시 일품이었다. K리그의 명성의 드높였고, 내년 2월 카타르에서 펼쳐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진출권과 엄청난 상금까지 손에 넣었다. 이런 영광을 뒤로하고 울산은 20일 4년간 팀을 지휘했던 김도훈 감독과 아름다운 작별을 공식 발표했다. 김도훈 감독을 보좌하며 최후방에 자물쇠를 채우는데 일조했던 김범수 골키퍼 코치도 울산을 떠난다.

울산 선수단은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코로나 검사를 받은 후 각자 지정한 장소에서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김범수 코치는 이번 ACL 우승이 기뻤지만, 마음이 편치 않았다. 속이 쓰라렸다. 애제자 조현우와 함께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조현우는 11월 A대표팀에 소집된 후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스트리아에서 격리 후 한국으로 돌아왔다. 귀국 후 음성 판정을 받았고, 토너먼트를 앞두고 카타르에 합류하려 했으나 안타깝게도 불발됐다. 그 사이 조수혁이 ACL에서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켰다. 9경기에서 6실점으로 울산의 우승을 뒷받침했다. 조수혁은 조현우의 등번호 21번이 써진 유니폼을 ‘입고 들고’ 우승 세리머니를 하며 동료애를 드러냈다. 이를 지켜본 김범수 코치는 감정이 복받쳐 눈시울을 붉힌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스포탈코리아’와 전화 인터뷰에서 김범수 코치는 “구단 관계자, 팬들, 미디어, 카타르 현지 관계자들이 철저한 준비까지. 많은 관심과 도움, 성원을 주셔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선수들은 한국에 잘 도착해 각자 격리 장소로 이동했다. (조)수혁이는 후배 몇 명(이동이 애매하거나, 격리 장소가 마땅치 않은)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갔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늘 한결같다. 고마운 친구”라고 흐뭇해했다.

연이은 선방쇼를 펼친 조수혁이 대견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김범수 코치는 “(조)수혁이를 믿었다.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골키퍼다. 고맙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대회에 불참한 조현우 이야기를 꺼냈다. 조수혁이 ACL에서 워낙 잘해줘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지만, 조현우는 이번 시즌 리그 전 경기(풀타임)에 나서서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역시 국가대표 수문장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때문에 울산이 아시아 최고 자리에 올랐을 때 함께하지 못한데 아쉬움을 드러냈다. 조현우를 어린 시절부터 봐오며 지도했기 때문에 가슴이 더 아팠다.

김범수 코치는 “(조)현우와 문자를 주고받았는데 많이 힘들어하더라. 마음이 아프다. 함께 하지 못해, 그리고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미안하다”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아끼는 제자들과 함께 했던 4년을 떠올렸다. 김범수 코치는 “(조)수혁이는 4년 동안 성실히 따라줬다. 1년 간 함께 한 (조)현우도 마찬가지다. 리그 정상급 골키퍼를 두 명이나 보유할 수 있었던 건 내겐 큰 행운이었다. 고마웠다. 새로운 감독님이 오셔도 든든하실 거다. 울산 김광국 단장님을 포함한 구단 직원들, 관계자,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현대,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d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