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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5개가 무더기 결방한다.

12월 19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쇼! 음악중심’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 ‘놀면 뭐하니?’ ‘안싸우면 다행이야’ ‘전지적 참견시점’ 등 5개의 예능프로그램이 결방한다.파워볼

이번 결방은 18일 오전 MBC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

박성제 사장은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 회사의 손실보다는 출연진, 제작진과 구성원의 안전이 최우선이고,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재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MBC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결방 이유를 설명했다.

MBC 측은 “일시적으로 결방된 프로그램은 제작진 코로나19 검사에 따라 철저한 사내 방역을 거쳐 순차적으로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사진=MBC)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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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유깻잎의 엄마가 손녀 솔잎를 보면서 눈물을 쏟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최고기가 딸 솔잎이를 데리고 부산 처가댁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날 밤, 유깻잎 엄마와 최고기는 과거 혼수 얘기를 나누면서 갈등을 빚었고, 다음날 아침까지 집안 분위기가 차가웠다. 

유깻잎 엄마는 “내가 너희 이혼에 충격을 받아서 아직도 그렇다. 나는 부모이기 때문에 너무 힘든 시간이었다.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곤 생각도 안 했다. 너한테 거는 기대가 있었는데, 배신감도 느껴지고, 내가 사람을 잘못 봤구나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내 죄책감에 많이 시달렸다. 어떨 땐 내가 죽을까 그런 생각도 했다. 그래도 모진 목숨이라 버티고 견디다 보니 시일이 흘렀다. 나도 신경 써서 잘 살아야 될 것 같다”고 고백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이후 최고기-유깻잎은 딸 솔잎이를 데리고 바닷가에 놀러갔고, 세 사람의 모습을 본 유깻잎 엄마는 표정이 굳어졌다. 

엄마는 “어제 저녁에 억수로 슬프고 억울하고 돈주고 뺨맞은 기분이었다. 니는 엄마 딸이면서 어떻게 그러냐?”고 했고, 유깻잎은 “엄마가 돈 얘기 할 줄 몰랐다. 다 오빠 잘못인 것처럼 얘기하니까 대화가 안 될 수밖에 없었다”고 답했다. 

엄마는 “너네 둘이 같이 지내는 것도 싫고, 솔잎이 말곤 따로 만나지 마라. 연락하지 마라. 내가 제일 바라는 거다. 얼마나 잘사는가 두고 볼 것”이라고 했다.

최고기와 유깻잎이 둘만의 시간을 가지는 동안, 유깻잎의 엄마는 잠든 손녀를 보면서 “솔잎아 할머니가 너무 너무 미안해”라며 오열했다. 이에 VCR을 보던 김원희와 김새롬도 함께 울었다. 

/ hsjssu@osen.co.kr

[사진]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쳐
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조윤희가 이동건과 이혼 추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 모습을 공개했다.홀짝게임

조윤희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어바웃펫-어쩌다 마주친 그 개’(이하 어쩌개)를 통해 본격적인 방송 복귀를 알렸다.

유기견 보호소에는 임시 보호를 위해 이연복 셰프와 허경환, 조윤희, 티파니가 모였다. 이들은 반려견은 물론 유기견들에게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이연복은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입양한 일에 대해 “솔직히 1분도 고민 안했다. 늦으면 안락사 될 위기에 처해있어서 바로 댓글을 달았다. 참 신기한 게 그날이 아들, 딸의 생일이었다. 너도 오늘을 생일처럼 생각하고, 매일 생일처럼 지내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생일이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한 조윤희도 반려동물을 최대 9마리까지 키워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조윤희는 “유기견에 관심을 가졌을 때도 제가 힘들었을 때다”라며 “저도 아이만 키우고 이런저런 고민들이 많았다”고 이혼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조윤희의 이혼 소식은 지난 5월 알려졌다. 이동건과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오랜 고민 끝에 결별을 결심했다고 알려졌고, 별다른 소송 없이 합의 하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아들의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기로 했다.

조윤희는 ‘어쩌개’ 출연에 앞서 지난 13일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 스페셜 MC로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린 바 있다. 조윤희는 ‘동물농장’을 통해 유기견 등에 관심을 갖게 된 사연을 밝혔다.

조윤희의 모습에 토니안은 “조윤희가 유기동물 계의 수호천사다. 드라마 촬영 가는 길에 교통사고 당한 유기견을 직접 구조해 병원에 데려가고 자비로 수술까지 시켜줬다”고 말했고, 정선희는 14마리의 유기견을 구조하고 도왔다는 조윤희에게 “마음이 아프고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무지개다리 건널 때까지 다 감내한다는 건 정말 용기 있는 일 아니냐”고 칭찬했다.

조윤희의 유기견 사랑은 ‘어쩌개’에서도 계속됐다. 보호소 숙소에 가장 먼저 도착한 조윤희는 유기견들에 필요한 것들을 세심하게 신경쓰고, 사료도 직접 챙겼다. 특히 황태머리 국수로 영양분도 첨가하며 조심스럽게 유기견들을 케어했다.

조윤희는 “또 한 번 유기견들을 도울 수 있다고 하니까 설레는 마음이 있다. 그리고 아이가 있다보니 밤 늦게 나온 적이 없어서 오랜만에 나온 외출이 많이 설렌다”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였을 뿐이었다. 조윤희는 유기견들과 이별을 앞두고 눈시울을 붉혔다. 조윤희가 얼마나 마음을 쏟았고, 애정하고 있는지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시청자들 역시 조윤희와 함께 눈시울을 붉히며 가슴 한켠이 먹먹해졌다.

한편, 조윤희가 출연하는 SBS ‘어바웃펫-어쩌다 마주친 그 개’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지윤이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가 집에서 설거지 요정이 된 사연을 전했다.

12월 1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82회에서는 방송인 박지윤이 허영만과 함께 서울 마포 맛 기행을 떠났다.

이날 박지윤을 만난 허영만은 지난 7월 있었던 교통사고부터 언급했다. 당시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 중 음주운전 역주행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를 겪었던 박지윤 가족.

박지윤은 “얼마전 사고 크게 났다고 들었다. 내가 알기론 역주행 한 차에 사고가 났다고”라며 걱정하는 허영만에게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수술 자국을 보여줬다. 박지윤은 “아직 여기에 흉이 있다. 손목 인대가 끊어져서 수술했다”면서도 “시간이 지나니까 조금 괜찮더라”며 심신 모두 현재는 많이 회복된 상태임을 전했다.

한편 이날 허영만, 박지윤이 찾은 음식점 중에선 3개월 전 예약을 해야만 그 맛을 맛볼 수 있는 중국음식 맛집도 있었다. 이후 사장님은 중국 요리를 어디서 배웠냐는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음식을 하셔서” 자연스레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화교 3세라는 사장님은 아내보단 남편이 음식, 설거지를 도맡는 문화도 전했다.

이에 곧 화살표는 박지윤의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에게 돌아갔다. 그가 음식을 자주 하냐는 것. 박지윤은 다시 교통사고 일을 꺼내들었다. 박지윤은 “교통사고가 나서 깁스를 거의 10주 정도 했다. 아예 손목을 못 쓰니 남편이 된장찌개도 끓이고 김치찌개도 끓이고, 막상 닥치니 잘하더라. 그래서 제가 주방을 물려주려고 했는데 본인이 요리가 정말 재미가 없다고. 그런데 설거지는 재미있단다. ‘그러면 설거지를 맡으라’해서 요즘 설거지 요정으로 활약하고 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처럼 한때 겪은 힘든 사고도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 웃음을 준 박지윤은, 원조 먹방 여신의 면모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날 박지윤은 김치제육볶음 2인분으로 시작한 1차부터, 사장님의 정성이 담긴 찐만두 오향장육 등을 맛본 2차, 쫄깃한 면발과 칼칼한 국물 조합이 기가 막힌 생우동으로 속을 푼 3차, 선어회의 진가를 배운 4차까지 허영만과 쭉 함께했다.

본격 먹방 이전 “여자 중엔 제일 잘 먹는 편”, “둘이 가면 삼인분 시키지않냐. 이인분 시키면 정 없다”며 먹방에 대한 남다른 신념을 드러냈던 박지윤은 허영만의 1일 파트너로서 손색이 없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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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철인왕후’가 방송 2회만에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12일 첫방송한 tvN 새 토일드라마‘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를 겪은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의 영혼이 중전 김소용(신혜선 분) 몸에 들어가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 분)을 만나게 되는 타입슬립 퓨전 사극이다.

‘철인왕후’는 주연 배우들의 코믹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승승장구 중이다. 1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8%(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 역대 tvN 주말극 첫 방송 시청률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어 13일 방송된 2회는 8.8%로 시청률이 상승, 흥행몰이를 시작했다.

기록적인 성적표에도 불구하고 ‘철인왕후’는 마냥 웃을 수 없는 상황에 봉착했다.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도마 위에 올랐기 때문.

먼저 ‘철인왕후’의 원작 ‘태자비승직기’ 작가가 그의 전작인 ‘화친공주’에서 한국인을 비하하는 내용을 넣었다며 ‘혐한 논란’에 휩싸였다. ‘화친공주’에는 ‘빵즈’라는 단어가 수백번 등장한다. ‘빵즈’는 몽둥이라는 뜻으로 중국인들이 대표적으로 한국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단어다. “몽둥이로 때려 줄 한국놈들”이라는 의미다.

논란을 우려한 듯 윤성식 PD는 제작발표회에서 “‘태자비승직기’를 원작으로 하지만, 원작 판권으로 기획할 때 현대 남성의 영혼이 왕후 몸에 들어간다는 설정만 가져왔다. 나머지 스토리나 이야기 전개는 전혀 다르다”고 설명했다.

역사 왜곡 논란도 제기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2회에서 철종(김정현 분)이 잠자리에서 철인왕후(소용, 신혜선 분)를 멀리 하자, 철인왕후는 “주색으로 유명한 왕의 실체가…조선왕조실록 한낱 지라시네”라고 했다. 조상왕조실록은 조선시대 왕의 일상과 정사를 472년간 연월일 순서에 따라 세밀하게 기록해놓은 역사서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 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런 조선왕조실록의 가치를 폄하하며 ‘지라시’로 표현한 점에 대해 시청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조선시대 왕족인 신정왕후 조씨를 미신에 심취해 있는 캐릭터로 그리며 모욕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풍양 조씨 종친회는 “인물 소개부터 (신정왕후가) ‘온갖 미신을 믿는’ 캐릭터로 나와 있어 어떻게 대응할지 고려 중이었다”면서 “아무리 코미디이지만 실존 인물에 대한 모욕적이면서도 저속한 표현은 심히 유감이며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종 논란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철인왕후’에 대한 시청자 항의 민원이 700건 이상 쏟아졌다.

결국 ‘철인왕후’ 제작진은 15일 밤 공식입장을 내놓으며 각종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철인왕후’의 원작 작가의 혐한 논란에 대해서는 “리메이크 방영권을 구입 당시, ‘화친공주’에 한국 관련 부정적 발언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 그럼에도 해당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원작과 차별화된 새로운 창작물로서 보시는 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제작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사과했다.

조선왕조실록을 ‘지라시’로 표현한 점, ‘신정왕후’ 조씨가 미신에 심취해있는 캐릭터로 그려진 점 등에 대해서는 “지난 2화에서 언급된 조선왕조실록 관련 대사는 해당 표현이 부적절했음을 무겁게 받아들여 문제된 내레이션을 삭제했다. 그 밖에 역사적인 인물과 사건 등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표현할 의도는 없었다”면서 “건강한 웃음을 드리고자 했던 의도와 달리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철인왕후’ 제작진은 사과 후에도 관련 논란을 의식 한 듯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물관계도 속 ‘풍양 조문’을 ‘풍안 조문’으로 ‘안동 김문’을 ‘안송 김문’으로 수정했다.

‘철인왕후’는 ‘퓨전 사극 판타지 코믹’ 장르로 역사 속 인물과 배경을 차용했지만 ‘현대의 영혼이 실존 인물을 만나 파동을 일으키게 된다면?’ 이라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창작에 기반한 픽션이다.

의도야 어쨌든 간에 시청자들이 불편함을 느꼈다면, 기존의 방향성에 대해 충분한 검토가 뒤 따라야 할 테다. 말뿐인 재발방지 노력과 사과가 되지 않도록 남은 방송분에 대한 제작에 만전을 기해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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