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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가산점 논의없어, 신인 배려는 대체로 후하게 평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의원총회는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결정으로 화상으로 진행했다. 2020.11.17/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의원총회는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결정으로 화상으로 진행했다. 2020.11.17/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김정률 기자 = 국민의힘은 17일 의원총회를 열고 4·7 재보궐선거 경선 규칙을 논의했다.파워볼사이트

경선준비위원장인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본경선에서 국민 여론조사 반영비율 80%, 책임당원 20%를 골자로 하는 경선 규칙에 대해 “큰 프레임의 변화는 있을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세부적인 부분에서 어떤 것을 가미하거나 조금 조정하면 어떻겠냐는 의원들의 의견이 있었는데,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논의할 여지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경선준비위에서 논란이 됐던 여성 가산점에 대해서 김 의원은 “가산점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며 “여론조사 반영 비율에 대한 의견과 부산 시민이 서울 후보를, 서울 시민이 부산 후보를 평가할 수 있는 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남겨놓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도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경선 규칙과 방식은 앞으로 발족할 공관위가 제한하는 것이며, 당헌·당규상 재보선 특례조항이 있어 공관위에서 의결하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의결하면 경선 규칙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공관위 구성에 대해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발족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정치신인 트랙을 만들어 정계에 한 번도 진출하지 않은 인물을 배려하는 내용의 경선 규칙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대체로 다들 후하게 평가해주시는 것 같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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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전역 재검표하려면 선불 87억원”
코로나 방역 지침 준수로 비용 증가

[워싱턴=AP/뉴시스]13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백악관 백신개발팀 '초고속 작전팀' 성과 설명 기자회견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모습. 2020.11.17.
[워싱턴=AP/뉴시스]13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백악관 백신개발팀 ‘초고속 작전팀’ 성과 설명 기자회견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모습. 2020.11.17.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미국 위스콘신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이 주 전역에서 재검표를 원한다면 790만달러(약 87억원)를 먼저 내야 한다고 밝혔다.파워볼실시간

16일(현지시간) AP통신은 위스콘신 선거위원회가 이날 이처럼 밝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였던 위스콘신과 관련해 별다른 근거 없이 부정 투표 의혹을 제기해왔다고 AP는 전했다.

뉴욕타임스(NYT), CNN 등이 제공하는 선거 현황 지도를 보면 이날 정오 기준 72개 카운티 중 68개 카운티의 개표가 끝났다. 조 바이든 당선인과 트럼프 대통령의 표차는 약 2만표다. 득표율 격차는 0.62%포인트다.

위스콘신 법은 1%포인트 이내로 진 후보 측의 요청이 있을 때 재검표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다만 0.25%포인트 이상 격차로 뒤지면 해당 후보가 재검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위스콘신에 걸린 선거인단 10명으로는 대세에 영향이 없는데도 트럼프 대통령 캠프는 위스콘신 재검표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위스콘신은 2016년 트럼프 대통령이 막판 역전한 지역이다.

당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측을 대신해 질 스테인 녹색당 대선후보가 나서 재검표를 요구했다.

주 전역에서 재검표를 하는 조건으로 스테인은 350만달러를 냈다. 결국 200만달러가 들어 150만달러는 돌려받았다. 위스콘신의 최종 승자는 뒤바뀌지 않았다.

이번에 나온 추정액 790만달러는 2016년의 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위스콘신 선거관리 책임자 미건 울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예상 비용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려면 넓은 공간이 필요하며 보안 비용도 덩달아 증가한다. 추수감사절(26일) 연휴 때문에 일정이 촉박한 데다, 고속스캐너 기계 대여비도 있다.

울프는 “우리는 재검표가 있을지 없을지 아직 어떠한 신호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가 준비됐다는 걸 위스콘신 유권자들이 알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검표 비용을 줄일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전체가 아니라 일부 카운티의 재검표만 요구할 경우 추정액은 줄어든다. 또 2016년 사례처럼 나중에 차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위스콘신 캠프 대변인 애나 켈리는 관련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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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란 등에는 “국민들께 미안, 가슴 아프고 송구하다”
“서울도 부산도 몹시 힘겨운 선거 전망, 조금도 방심해선 안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17/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17/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한재준 기자,이준성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강성 친문(친문재인) 지지층의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특정 세력의 눈치를 본다거나 그러지 않는다”며 “저도 유의하겠지만, 야단도 많이 맞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당 대표로서 이낙연만의 색깔이 없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은 강성 지지층인 친문 세력의 눈치를 지나치게 보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홀짝게임

이른바 ‘문빠’의 목소리가 당을 과도하게 대표한다는 지적에 “저의 선친께서 지독히 열성적인 민주당 당원이어서 안다”면서도 “다만 그분들도 같은 당원에게 지나칠 정도의 상처를 주는 것은 자제하는게 좋다는 지혜를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팬덤에 대해 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나치게 열성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정치를 한 것이 폐해였다고 말하면서 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약점은 팬덤이 없는 것이라고 비판하면 어떡하라는 얘기인지 늘 언론 보도를 보며 혼자 웃는다”고 꼬집었다. 또한 “(친문 등 강성 지지층이) 비판을 하건, 지지를 하건 양쪽 모두가 에너지가 되는 것”이라며 “저 자신도 때로는 억울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공격을 받은 적도 있다”고도 했다.

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 관련 질문에는 “금태섭 전 의원의 충고와 충정은 받아들인다”고 짧게 답했다.

이 대표는 ‘이낙연 스타일’에 대해 “과거의 민주당에 비해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하고, 어떤 의원은 제명을, 탈당을, 체포동의안 압도적 처리 등이 있었다”면서 “19개 정도의 당내 TF(태스크포스)가 움직이는 등 의원들 대부분 일을 맡아 엄청난 기동력을 발휘하는 점이 이낙연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역전되는 등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지지율 하락세가 나온데 대해선 “제 지지율이 좋았을 때는 저만 혼자 (대선주자로) 뛰었을 때인데 혼자 뛰어 1등을 한 것이 뭐가 그리 대단하겠느냐”며 “국민들께서 (대선주자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으니 그에 따른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당대표 임기가 3월까지로 무언가 성과를 보여주기에 짧다는 지적에는 “나날이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당 대표 임기가)2년이라고 해서, 또 과정이 짧다고 해서 아무것도 아닌 건 아니라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당헌상 대권과 당권 분리에 따라 대선주자인 이 대표가 3월에 당대표에서 물러나야 하기에, 당대표 임기가 다소 짧다는 우려가 있어온데 대한 소신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자신의 정치적 정체성에 대해선 “저 스스로 진보적 실용주의라는 용어를 쓴다”고 답했다. ‘많은 분들은 이낙연이라는 사람이 민주당에 몸담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보수적이지 않느냐는 시각도 있다. 이념 지향을 어떻게 설정하느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진보적 실용주의”라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 정책에 가장 근접하다고 스스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17/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17/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한편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대해 “서울도, 부산도 몹시 힘겨운 선거가 될 거라고 전망하고 있고 저희가 조금의 방심도 해선 안 되는 선거라고 보고 있다”고 위기의식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재보궐 선거에 후보를 내기 위해 ‘무공천 당헌’을 개정한 부분을 놓고도 “깊은 고민이 있었고 왜 그런 고민이 제 앞에 떨어졌을까 하는 원망스러운 기간도 있었다”면서 “굉장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집권당의 책임의식을 갖고 서울·부산이 미래 비전을 내놓고,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생각에 이르렀다”고 힘줘 말했다.

전세대란 심화 등에 대해선 당대표로서 공식 사과했다.

이 대표는 ‘여기저기서 나도 당했다고 하는 ‘전세 난민 미투(Me Too)가 이어지고 있다. 전세대란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선 주거문제로 고통을 겪으시는 국민 여러분께 정말로 미안하다”며 “가슴이 아프고 송구스럽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차기 대선주자로서 지지율이 오르며 ‘윤석열 대망론’까지 나오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윤 총장은 정치적 중립 시비 등 논란을 불식시켜주는 것이 맞고, 그러한 생각이 없다면 본인이 (거취를) 선택해야 한다”고 각을 세웠다.

정치권에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출범하면 1호 수사대상이 윤 총장이라는 말이 공공연히 나오는 것을 놓고는 “(그러한 말을 하고 다니는) 정치인들과 똑같이 말하고 다니라는 주문은 아닐거라 생각한다”고 에둘러 비판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 격화로 국민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비판에는 “윤 총장이 공직자로서 합당한 처신을 하고 계시는가, 정치적 중립성이나 검찰권 남용에 시비를 받고 있는 것 자체가 굉장히 안타까운일”이라며 “추 장관은 비교적 스타일 쪽에서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이날 오후 최종 검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김해신공항을 백지화하고 가덕도 신공항 추진이 유력하며 이 결정에는 내년 4월 부산시장 재보선과 2022년 대선을 의식한 당정의 정치적 판단이 깔려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도 나왔다.

이에대해 이 대표는 “정치적 고려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제가 아는 한 총리실에서 어떠한 내용의 (검증결과) 보고서가 나올지 알려고 하지도 않으며, 모르고 있다”고 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따라 변화 가능성이 있는 남북미 관계 전망으로는 “정권이 바뀌었다고 하더라도 2018년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싱가포르 합의는 북미 정상회담의의 사상 첫 결과물이기에 존중·유지·발전됐으면 좋겠다”며 “북한이 미사일을 쏜다든가 하는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낼 만한 일은 안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바이든 행정부가 싱가포르 합의라는 것을 기저에 놓고, 빅딜보다는 스몰딜 또는 미들딜의 방식으로 비핵화에 접근해가는 것은 어떠할까 하는 생각”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또한 “레토릭이지만 미국 중국이라는 거대한 고래가 헤엄치는 바다에서 한국은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돌고래 외교’를 생각했다”며 “체급은 작지만 훨씬 날렵하고 매력있는 외교를 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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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등록(CG) [연합뉴스TV 제공]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등록(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18∼20일 화상으로 열리는 ‘중남미 전자정부 네트워크’ 연례 총회에 우리나라가 특별 초청을 받아 참석한다고 17일 밝혔다.

장관급 회의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첫 디지털정부 평가 종합 1위 성과와 정보통신기술(ICT) 활용한 코로나 대응 사례, 디지털 뉴딜, 비대면 시대 한국의 대응 등을 소개한다.

또한 이번 총회 참석을 계기로 OECD 디지털정부 평가 3위를 한 콜롬비아와 평가 성과를 공유하고, 양국 디지털 협력 논의를 위한 화상회의를 이달 말 개최할 예정이다.

중남미 전자정부 네트워크는 중남미와 카리브해 연안 국가들이 전자정부 협력 확대를 위해 2003년 설립한 기구로 중남미 32개국과 캐나다가 회원국으로 가입돼있다.

우리나라는 디지털정부 선도국으로 2014년부터 매년 연례총회에 특별초청을 받아 관련 정책과 사례를 공유해왔다.

inishmore@yna.co.kr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테르나테(인도네시아)=AP/뉴시스】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몰루카제도의 할마헤라섬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해 일부 주택이 파괴됐다. 진동을 감지된 인근 테르나테섬 주민들이 길거리에 나와 대피하고 있다. 2019.07.15
【테르나테(인도네시아)=AP/뉴시스】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몰루카제도의 할마헤라섬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해 일부 주택이 파괴됐다. 진동을 감지된 인근 테르나테섬 주민들이 길거리에 나와 대피하고 있다. 2019.07.1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인도네시아 서수마트라주 연안에서 17일 규모 6.3 강진이 일어났다고 기상지진청이 밝혔다.

지진은 이날 오전 8시44분께 서수마트라주 투아페자트 남서쪽 109km 떨어진 해역을 강타했다.

강진은 대륙붕 10km 밑에서 발생했지만 이로 인해 쓰나미가 유발되지는 않았다고 기상지진청은 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5.8 지진이 파당 남남서쪽 226km 수역에서 있었으며 진앙이 남위 2.702도, 동경 99.307도이고 진원 깊이가 10.0km라고 발표했다.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생겼다는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인도네시아는 지각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크고 작은 지진이 잦은 편이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술라웨시섬 고론탈로에서 서쪽으로 168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5.1 지진이 있었다.

25일 오전엔 인도네시아 카왈루로부터 74km 멀리 있는 일대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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