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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항서 4명, 부산감천항서 2명 감염돼
대전 일가족발 교회수련회 감염 2명 추가

국화전시회를 앞두고 13일 오전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홍보를 하기 위해 국화 조형물에 마스크가 씌워져 있다. 유성구는 오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관내 30개소에서 국화전시회를 연다. © News1 김기태 기자
국화전시회를 앞두고 13일 오전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홍보를 하기 위해 국화 조형물에 마스크가 씌워져 있다. 유성구는 오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관내 30개소에서 국화전시회를 연다. © News1 김기태 기자

(전국종합=뉴스1) 송용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확진자(서울 제외)가 13일 하루(오후 5시 기준) 32명 발생했다.파워볼실시간

경북 포항과 부산에서는 외국인 선원 확진이 잇따랐고, 추석연휴 가족모임에서 촉발된 대전 일가족 감염은 교회수련회로 번지는 등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13일 하루 동안의 지역확진자는 32명이고,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11명이 발생했다.

경기도 외 지역의 확진자는 인천·경북 각 7명, 대전 3명, 부산 2명, 울산·충남 각 1명이다.

이들 지역 외 전북·광주·전남·충북·대구·세종·경남·강원·제주 등 9곳은 오후 5시 현재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에서는 포항신항으로 들어온 파나마 선적 원료운반선 켄스프리트호 선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2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사용하는 철광석을 싣고 입항한 켄스프리트호에는 선장과 필리핀 국적 선원 등 21명이 타고 있는데 이중 선원 4명이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켄스프리트호 선원 중 음성 판정을 받은 17명을 선실에 동일집단 격리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총 10명의 선원이 탄 러시아 냉동냉장선 사르간호에서 13일 선원 확진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은 2명을 부산의료원으로 이송하고, 나머지 선원 8명을 선내 격리조치 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러시아 냉동냉장선 티그로2호에서 선원 3명이, 11일에는 러시아 일반화물선 코르노브스크호에서 선원 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고양시에서는 지난 11일 11명의 감염자가 나왔던 네팔 연수생들 중 4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네팔 연수생 확진자(고양 425·426·428·429번)는 덕양구 내유동 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학교의 한국어연수(1년 과정)를 위해 지난 10일 입국한 연수단의 일원이다.

나머지 1명의 고양지역 확진자는 일산서구 대화동에 거주하는 20대(고양427번)로, 동두천27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추석연휴 모임에서 촉발된 대전 일가족 감염은 교회수련회로 번졌다.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20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은 지난 8~10일 충남 아산의 D연수원에서 열린 교회수련회에 다녀왔다.

이 수련회에는 추석 연휴인 지난 3일 가족모임 식사 후 10~11일 확진된 일가족 7명 중 부부(대전387·388번)도 참석했다. 대전388번 확진자는 전북의 한 교회 목사다.

수련회 참석자 70명 중 이들 2명과 전주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 일가족 관련 확진자는 모두 27명이 됐다.

충남 아산에서는 지난 12일 몸살기운을 느껴 아산충무병원에 내원했다가 검사를 받은 5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인천에서는 동두천27번 확진자와 접촉한 20대와 감염경로 미상인 20대 등이, 울산에서는 지난 12일 입국한 인도 국적 20대 유학생이, 경기 파주에서는 확진자인 이웃과 접촉한 50대가 감염되는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각 지역 지자체와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syh@news1.kr

“정보화진흥원장 조국·추미애 지킴이 글 올려” 비판도

문 걸어 잠근 옵티머스자산운용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의 문이 닫혀있다. 국정감사에서 옵티머스 투자 로비 의혹에 대한 여야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2020.10.13 uwg806@yna.co.kr
문 걸어 잠근 옵티머스자산운용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의 문이 닫혀있다. 국정감사에서 옵티머스 투자 로비 의혹에 대한 여야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2020.10.13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이대희 기자 = 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과 관련해 수백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던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전파진흥원)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13일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이어졌다.FX시티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은 옵티머스와 관련한 투자를 결정했다가 징계를 받은 전파진흥원 간부에게 억대 연봉이 지급되는 등 솜방망이 처벌이 내려졌다고 지적했다.

허 의원에 따르면 옵티머스 사건 당시 투자를 결재한 당시 전파진흥원 기금운용본부장 A씨는 2018년 9월 이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징계(견책)를 받았지만, 2019년 1억원, 올해 9천2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A씨는 또 징계 뒤 전남 나주에서 서울 마포에 소재한 지사로 발령됐다. 이후 지난 1월 인천의 경인본부 본부장으로 임명됐다.

허 의원은 “옵티머스 사건은 정권 실세와 연결된 대국민 금융사기 사건”이라며 “귀양 가야 할 사람에게 하사품 주고 휴양 보낸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꼬집었다.

같은당 박성중 의원은 “전파진흥원이 초기에 748억원을 투자하지 않았으면 이런 사태도 벌어지지 않았다”며 “이 사태의 싹은 전파진흥원이 키운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영식 의원도 “전파진흥원이 740억원이 넘는 기금을 운용할 때 제안서는 달랑 3페이지에 불과했다”며 부실한 의사 결정을 질타했다.

정한근 전파진흥원장은 “판매사를 보고서 투자를 결정한 것”이라며 “운용사 관련은 알지 못했기 때문에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고, 결과가 나오면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의 논란에 대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옹호성 글을 올린 점도 야당의 비판을 받았다.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은 “문 원장은 작년 10월 조 전 장관의 딸과 관련해 ‘조국 수호대’ 글을, 올해도 ‘추미애 지킴이’ 글을 올렸다”며 “공공기관장이 억대 연봉을 받으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비판했다.

문 원장은 이에 대해 “소신에 따라 했지만, 처신에 주의하겠다”고 답했다.

2vs2@yna.co.kr

과방위 국감서 지적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13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집중포화를 맞았다.

코로나 자가격리 앱의 보안 취약성 신고를 받고도 두 달 가까이 방치하고, 악성 앱 관련 정보를 제때 공유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는 등 질타가 이어졌다.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코로나 자가격리 앱의 보안 취약성 제보를 받았음에도 두달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이라고 지적했다.

KISA가 행정안전부와 민간업체가 함께 개발한 이 앱에 보안 결함이 존재한다는 제보 메일을 54일이 지나서야 확인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제보자는 KISA가 제보 메일을 확인하지 않자 뉴욕타임스에 제보했고, 뉴욕타임스는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행정안전부는 뉴욕타임스의 취재가 시작되자 KISA에 보안성 검토를 요구했다. 정 의원은 “K-방역에 흠집을 내는 국가적 망신”이라고 말했다.

[사진=조성우 기자]
[사진=조성우 기자]

이에 대해 김석환 KISA 원장은 “행정부처나 공공기관이 앱을 운영하려면 보안성 검토를 받게 돼 있는데 이번엔 급해서 건너뛴 것 같다”며 “저희 책임이 크다. 앞으론 이메일 등 신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바꿨다”고 답했다.파워볼엔트리

유관기관과 정보 공유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악성앱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도 나왔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2016년 ‘전화 가로채기’ 악성앱 보고서를 내고도 금융위원회와 공유를 안 했다”며 “가로채기 악성앱이 일반 보이스피싱의 10배가 넘는 수준으로 늘었는데, 진작 금융위에 알렸다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KISA가 이미 4년 전 ‘전화 가로채기’ 악성앱을 알고도 지난 7월 감사원의 지적을 받고나서 금융위와 ‘수동’으로 정보를 공유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는 “보고서를 내는 게 끝이 아니다”라며 “왜 아직도 자동으로 공유가 안되나”라고 말했다.

해킹, 개인정보 유출 등 인터넷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118 상담센터’ 홍보 부족 문제도 언급됐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ISA가 실시한 118 센터 인지도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 10명 중 7명은 센터를 모른다”며 “주요 포털을 통한 홍보 등 대국민 인지도를 높일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KISA가 연간 2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휘슬’ ‘캐슬’ 등 중소 기업을 위한 무료 해킹 방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지만 보급률이 미진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무료인 데도 330만개 중소기업 중 사용하는 곳은 5천500여 개에 불과하다”며 “KISA는 사업 관련 공문을 발송한 적도 없어 기업들이 (프로그램을) 잘 모르는 실정”이라고 했다.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 지사 미8군 사령관 접견     (수원=연합뉴스) 13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지사가 윌러드 벌레슨 신임 미8군 사령관을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0.10.13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명 지사 미8군 사령관 접견 (수원=연합뉴스) 13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지사가 윌러드 벌레슨 신임 미8군 사령관을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0.10.13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는 13일 도청에서 지난 2일 취임한 윌러드 벌레슨 신임 미8군 사령관을 만난 자리에서 “한미동맹이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작은 문제부터 차근차근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벌레슨 사령관에게 한국인의 진취성과 역동성을 상징하는 ‘고구려 수렵도’를 새긴 도자기를 선물하며 경기도와 주한미군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자는 뜻을 전했다.

이 지사는 이날 벌레슨 사령관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미군 공여지 반환 문제, 지난 8월 포천에서 발생한 미군 장갑차 추돌사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에 한미동맹의 도움이 컸으며 한국에 미국과의 관계가 중요한 것처럼 미국 역시 한국이 매우 중요한 존재일 것”이라며 “한미동맹이 앞으로 좀 더 합리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벌레슨 사령관은 “작은 문제부터 섬세하게 다가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8월 30일 포천시 관인면에서 SUV 차량이 미군 장갑차를 추돌해 포천 주민 4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지난 6일 주한 미8군 사령부 등 3개 기관에 한미행정협정(SOFA) 합의서 이행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SOFA 훈련안전조치 합의서 규정에 따라 궤도차량 이동 때 한국군에 통보해 해당 지자체에 알릴 것과 호송차량을 동반하지 않은 것에 대한 합의서 규정 준수를 촉구한 것이다.

wyshik@yna.co.kr

지라시 명단 속 당사자들, 연루 의혹 강하게 부인

문 걸어 잠근 옵티머스자산운용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의 문이 닫혀있다. 국정감사에서 옵티머스 투자 로비 의혹에 대한 여야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2020.10.13 uwg806@yna.co.kr
문 걸어 잠근 옵티머스자산운용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의 문이 닫혀있다. 국정감사에서 옵티머스 투자 로비 의혹에 대한 여야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2020.10.13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검찰이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서초동 법조타운과 여의도 증권가에 ‘옵티머스 로비 명단’이란 이름의 사설 정보지(지라시)가 나돌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13일 연합뉴스가 입수한 이 명단엔 전·현직 부처 고위 인사들과 기업 오너 등 9명의 실명과 이름은 표시되지 않은 정치권 인사 13명의 소속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취재 결과 당사자들은 하나같이 “사실무근”이라며 관련성과 연루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명단 속 한 정부부처 모 차관은 “정체불명의 찌라시에 이름이 올라 매우 불쾌하다”며 “옵티머스라는 이름도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들었다. 그쪽 사람들은 전혀 모른다”고 말했다.

명단 속 또 다른 금융기관 인사도 “이름이 왜 들어갔는지 모르겠다”며 “만약 정말 로비 의혹이 있다면 국정감사장에서 이미 얘기가 나왔지 않았겠느냐”고 말했다.

다른 인사들도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등 관련 의혹에 펄쩍 뛰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등에게서 정치권과 금융권에 로비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이른바 ‘펀드 하자 치유’라는 제목의 옵티머스 내부 문건과 옵티머스 측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로비 명단’도 확보해 사실관계와 진위를 확인 중이다.

[https://youtu.be/9om8HfzRD8o]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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