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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로봇심판의 스트라이크존은 과연 얼마나 정확할까.

스포츠 마케팅기업 ‘스포카도’는 9월 9, 10일 경기도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2020 퓨처스리그 SK와이번스-LG트윈스 경기를 유튜브 등으로 생방송한다.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TV나 셋톱박스가 있다면 안방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동행복권파워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월부터 2군 대회인 퓨처스리그에서 볼·스트라이크포스 자동 판정 시스템, 일명 로봇심판을 LG 챔피언스파크, 창원 마산구장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다. 현장 카메라가 스트라이크존을 분석하면 결과를 전달받은 심판이 콜을 외친다.

로봇심판이 시범운영 중인 2020 퓨처스리그 경기가 생중계된다. 이천 LG 챔피언스파크 전경. 사진=MK스포츠DB
로봇심판이 시범운영 중인 2020 퓨처스리그 경기가 생중계된다. 이천 LG 챔피언스파크 전경. 사진=MK스포츠DB

스포카도는 지난 4월 KBO와 퓨처스리그 유무선 중계권 3년 계약을 맺었다. 8월26일부터는 국군체육부대야구단 ‘상무 피닉스’ 2020시즌 잔여 경기를 모두 생중계하고 있다.

mksports@maekyung.com

▲ 메시
▲ 메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 레전드 사무엘 에투가 에당 아자르와 리오넬 메시가 같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하나파워볼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는 9일(한국 시간) 사무엘 에투의 짧은 인터뷰를 전했다. 에투는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개막을 앞두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이케르 카시야스와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

여기서 에투는 리오넬 메시를 지킨 바르셀로나가 더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 챔피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마요르카의 우승을 원한다. 내 심장의 있는 팀이다. 그들이 정상에 오르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했다. 에투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마요르카에서 뛰었다.

이어 “메시는 내 아들 같다. 그는 바르셀로나에 남았다. 따라서 난 행복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심장에는 더 많은 바르셀로나 유형의 선수가 필요하다. 박스 투 박스가 아니라 티키타카를 할 수 있는 선수를 말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자르는 메시와 같은 수준의 선수다.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같은 최고 수준의 선수를 다시 보고 싶다. 그와 함께할 때 바르셀로나는 항상 우승을 차지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동아닷컴]

[동아닷컴]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해리 케인이 대표팀 숙소에 여성을 초대한 것이 적발돼 대표팀에서 퇴출된 메이슨 그린우드와 필 포든을 격려했다.파워볼엔트리

앞서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8일(이하 한국시각) 그린우드와 포든의 대표팀 퇴출을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대표팀 훈련기간 중 대표팀 숙소에 아이슬란드 모델 등 여성 2명을 초대해 물의를 일으켰다. 온라인을 통해 이들의 사진과 대화내용도 공개돼 충격을 더했다.

이에 대해 케인은 BBC를 통해 “그들과 연락을 취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팀 내에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다. 이들은 실수를 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라면 누구나 책임감을 느껴야하고 많은 사람이 지켜보고 있다는 교훈을 얻었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은 살면서 실수를 한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난 그들이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케인은 “둘 모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지금 외로운 자리에 있을 것이고 그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들이 혼자라 느끼지 않길 바랐고, 그들이 괜찮은지 알아보려고 문자를 보냈다. 그들은 아직 어린 소년들이고 다시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을 것임을 안다”며 감쌌다.

울산 현대 원두재.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현대 원두재.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올해 울산 현대를 통해 K리그 입성한 원두재(23)는 발군의 활약으로 대세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전술 다변화가 즐비한 현대 축구에서 공격의 시발점이자 수비의 일차 저지선 구실을 하는 수비형 미드필더에게 주어진 역할은 다양해졌다. 한마디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키 187㎝ 원두재는 공·수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16경기(선발 14회)를 뛰면서 지상 볼 경합(33회), 인터셉트(29개) 등에서 팀 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상대 슛 블록 수치도 리그 전체에서 6위(13개)다. 앞서 1~5위는 모두 센터백으로 원두재는 유일하게 2선 자원으로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패스의 뛰어난 질도 수치로 증명된다. 최근 4경기만 보더라도 중앙 지역 패스 성공률이 평균 93%(174회 시도 162회 성공)나 됐다. 피지컬부터 공·수 능력까지 그를 ‘제2 기성용’으로 부르는 이유다. 공교롭게도 그는 지난달 30일 서울과 홈경기(3-0 승)에서 롤모델이던 기성용과 처음으로 그라운드에서 마주했다. 이 경기에서 그는 패스 성공률 95.5%와 더불어 수비 지표에서 전 부문 양 팀 최다(인터셉트·차단·획득) 기록을 보였다.

원두재는 8일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성용이 형을 실제로 보니 TV에서 본 것보다 키나 몸이 더 커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평소 내성적인 그는 당시 기성용에게 다가가지 못했다. 그러자 최근 기성용과 ‘절친’인 이청용, 고명진 ‘ 두 형’이 직접 전화를 연결해줬다고 한다. 그는 “형들이 성용이 형에게 ‘너랑 얘기하고 싶어했는데 두재가 못했다’면서 통화하게 해줬다. (수줍어서) 이번에도 가볍게 인사만 나눴는데 옆에서 형들이 놀리더라. 그러자 성용이 형이 ‘그만 괴롭히라’고 했다”고 웃었다. 베테랑 이청용이 이렇게 원두재를 챙기는 것도 재능을 지녔고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제2 기성용’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눈치다. 원두재는 “훈련 때 청용이 형이 패스하면서 장난으로 ‘야 기성용’이라고 하더라”고 웃으며 “솔직히 성용이 형은 기술이나 경험 등 나와 비교할 수 없는 월등한 선수다. 용기를 주시려는 것 같은데 더 자신감을 품고 무언가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실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가 진행 중이어서 자신에 대한 관심이 큰 줄 몰랐단다. 하지만 여러 기사와 영상을 보면서 조금씩 실감하고 있다. 또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과 김학범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동시에 원두재를 원한다는 얘기도 전해졌다. 그는 “팀에 워낙 좋은 형들이 있어서 도움받았기에 가능했다. 운이 좋았다. 지금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해야한다는 생각 뿐”이라고 겸손해했다.
kyi0486@sportsseoul.com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된 스탈링 마테이의 스윙. AP연합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된 스탈링 마테이의 스윙. AP연합뉴스

[LA=스포츠서울 문상열전문기자]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월드시리즈를 우승하지 못한 팀은 6개 팀이다. 샌디에고 파드레스, 텍사스 레인저스, 밀워키 브루어스, 콜로라도 로키스, 탬파베이 레이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이다. 이 가운데 시애틀은 유일하게 월드시리즈 무대조차 밟지 못했다. 다른 팀들은 비록 트로피는 없지만 월드시리즈 무대는 밟았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1993년에 창단됐다. 후발 주자이면서도 월드시리즈는 두 번이나 우승했다. 그러나 말린스는 월드시리즈 2회 우승에도 불구하고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은 한 번도 이루지 못했다. 기이한 팀이다. 현재 30개 팀 가운데 지구 우승을 해보지 못한 유일한 팀이다. 지구 우승없이 월드시리즈 트로피를 두 번이나 품에 안았다. 1997년과 2003년 와일드카드로 진출해 월드시리즈까지 거머쥔 것이다. 마이애미는 2003년 월드시리즈 우승 후 지난 17년 동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

2020시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일정이 60경기로 축소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게 됐다. 7월23일 리그가 시작된 뒤 4일 만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타나면서 현역 엔트리 조정이 불가피했던 불리함을 딛고 8일 현재 18승18패 승률 5할을 마크하고 있다. 승률 5할은 내셔널리그 공동 6위에 해당된다. 8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터라 막판까지 해볼 만하다. 마이애미는 리빌딩 팀이다. 팀 연봉이 3100만 달러 수준으로 뉴욕 양키스 게릿 콜의 3600만 달러 연봉보다 낮다.

마이애미는 8월31일 트레이드 마감시한 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외야수 스탈링 마테이를 영입했다. 전문가들은 신의 한 수 트레이드라고 평가했다. 마이애미 돈 매팅리 감독은 2016년 부임 후 승률 5할을 만든 적이 없다. 그럼에도 데릭 지터 CEO의 신임을 듬뿍받고 있다. 지터와 매팅리는 사장과 감독의 관계를 떠나 야구관이 같고 양키스부터 이어진 절친한 친구 사이이기도 하다. 2020시즌 마이애미의 가을야구가 실현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대목이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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